영어를 말하는데 애를 먹는 것중 하나가 주어이다.
주어를 말할때 영어와 한국어가 표현이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애를 먹는데
첫번째로, 우리말은 주어가 생략되더라도 의미가 통하지만 영어는 주어를 생략하면 아니된다. 우리말은 주어를 쓰지 않아도 틀린 문장이 아니며, 오히려 주어를 쓰지 않아야 더 자연스럽게 들린다.
Do you have plans?
Can i eat these cookies?
이 문장들을 해석해보거라. 전부 다 해석하면 첫번째 문장은 당신 약속 있나요? 이렇게 해석할 수 있고 두번째 문장은 제가 이 쿠키를 먹어도 되나요? 이렇게 해석된다.
그런데 이 문장에서 주어를 해석하지 않아야 좀 더 자연스럽게 해석된다.
때로는 주어가 다르게 해석되기도 한다.
They serve good steak
You can see the beach from here
우리 말은 장소를 나타내는 거기라던지 여기라는 말로 해석이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말은 은/는/이/가 가 붙으면 주어로 생각하지만, 영어는 동사를 직접 행하는 명사가 주어 자리에 주로 온다는 점을 알아야한다.
영어에는 우리말과 달리 물주구문이 발달해 있다.
물주구문이란 사물이 주어로 쓰이는 문장을 말한다.
물론 우리말도 사물이 주어가 되는 경우는 많지만 영어는 have,give 등의 동사와 빈번하게 함께 쓰여서 사물 주어가 마치 사람 주어처럼 의지를 가진 것처럼 의지를 가진것 처럼 표현되는 점이다.
This camera has a zoom lens
This room has a great view
it gives me a headache
이렇게 사물주어는 부사의 형태로 표현되는 경우도 많다.
가장 좋은 예가 What이다.
what brings you here
이런 사물 주어가 가지는 특징은 의지가 없는 사물을 주체로 표현한다는 것으로 우리말로 해석하면 어색한 표현이 많다는 것이다. 그냥 영어는 영어로 받아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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